안녕하세요 :-)
괜찮지 않아도 생각보다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 날들이 사실 참 많죠.
어디에 티내기 싫어 속으로 앓고 있다보면 더더욱 힘든건 나인걸 알면서도 말이죠.
가린작가님의 글 중에 힐링을 받는 글이 참 많은데요.
나와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데에 참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고,
관계가 어려울 때 마음가짐에 참고서가 되기도 하고 말이죠.
[가린 작가님의 글귀 포스팅 바로가기↓]
2020/06/25 - [분류 전체보기] - 가린작가님의 글귀] 사람을 만나는 과정속에서
2020/06/07 - [#마음에닿는한줄] - 가린작가님의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일상을 보낼 때,
종종 인별그램을 보기도 하는데요.
(지인의 일상을 공유받는 수단보다는, 좋은 글귀들을 볼 수 있게 저의 계정은 최적화 되어있어서..ㅎㅎ)
제가 이 글을 본 그 날은 작은 사건으로
'마음이 약간 상해 하루를 통채로 날릴 뻔한 날'이었어요.
다운된 기분으로 핸드폰을 슉슉 보는데
정말 제 마음에 확- 와닿는 이 글이 눈에 띄어서
앉아 한참을 적어보았답니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되,
모든 것을 이해해달라고 떼쓰지 않기.
내가 정한 사랑의 기준에 상대를 넣지 않기.
그 기준에 벗어났다고 사랑이 아니라고 돌아서지 않기.
-가린 작가님의 책 '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 중에서-
[가린 작가님의 인별그램 바로가기 ↓]
관계를 지키고 싶은 사람과의 사건일수록, 더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일수록 나를 이해받기를 원하는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더 사소한 일이지만 마음을 크게 다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에게 다가온 이 글이 '작은 사건'이 저의 욕심이었구나 알아차리게 해주었네요.
아! 작가님께 허락을 받고 글귀를 담아와 보았습니다.
가린작가님의 인별그램도 포스팅에 담아두었으니 팔로우하고 싶으시다면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벌써, 토요일 저녁이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라요 :-)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
'찰랑이는하늘빛 #캘리그라피 > #마음에닿는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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