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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이는하늘빛 #캘리그라피/#마음에닿는한줄

인썸작가님의 <그대가 보고 싶어,울었다>중에서, 그런 사람이었다. 너 뿐만 아니라 나도.

안녕하세요, 
하늘 가득히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내리네요.

다들 우산은 챙기셨겠죠...?!

저는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더니
벌써 피곤한거 기분탓?🤪🤪🤪🤪

○●○

몇일전 잠이 안오던 날 
인썸작가님의 피드를 보다
푹 빠졌던 기억이 있는데요.

마침 그날은 "답글 적어드리겠습니다"의
피드가 올라왔던 날이고 많은 분들의 질문과
인썸작가님의 답변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나에 대한 질문은 많지만
누군가에게 질문하는것을
어려워 하는편이라 그런지
질문과 대답 모두 신선하고 명쾌했던 것 같아요

오늘 글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과 이어지는
연장선의 이야기라 생각이 들어 더
마음에 확-와 닿았는데요.


다름을 인정하기 쉽지 않죠.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작은 욕심이
더해지면 더더욱 말이죠.

 

 

인썸님의 Instagram 프로필 게시물: “; - - 원래그런사람 - <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인��

좋아요 847개, 댓글 7개 - Instagram의 인썸(@diminuendos)님: "; - - 원래그런사람 - <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인썸"

www.instagram.com

 

인썸작가님의<그대가 보고싶어, 울었다> 책 中

 

원래 그런 사람

이유가 있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랬다.

<그대가 보고싶어, 울었다> 인썸

 


그냥 그런 사람이었고,
나 또한 그랬다는 작가님의 글이
어찌나 찔렸는지 몰라요*_*

상대만 그런 줄 알았지만,
사실은 나도 그랬다는거.

이해해주길 바라는 나도.
그리고 이해하려 노력한 상대도.

'원래'라는 단어가 조심스럽지만.
어쩌면 상대에 대한 조그만 '내려놓음'의 마음이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

나에게도 변화가 어려운것만큼,
상대를 바꾸는건 정말 어렵겠죠..
(내려놓아요 우리😬)


참 신기한게*_*
저에게도 이런 생각이 필요한
순간이 함께 온답니다
하하😅😭
결국은 저에게 하는 말이라는거에요..

날씨는 비가 오지만!
우리 오늘도! 건재하기를 바랍니다💙🙏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