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전 [#함께걷는글씨]로 처음 마주했던 글인데,
너무 좋아서 책상에 올려두고 한참을 봤던 글이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누군가 떠올라서..
이 글을 나누고 싶어서
잔뜩 센치해져 있을 시간이지만 남겨봅니다.
이 글에 잠시나마
머물러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뒤늦게라도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우주 작가님의 글을 읽고 있다 보면
누군가 저에게 말을 건네는 기분이 들어요.
참 위로가 되기도, 가끔은 아련해지기도,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요.
오늘은 부쩍 위로가 되는 거 보니,
저에게도 위로가 필요했나 싶은데요.
이 위로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서두르지마세요. 그렇다고 멈추지도 마세요.
무슨말인지 아시죠, 한발씩 천천히만 가주세요.
힘이 생기면 다시 빨리 가면 되죠.
어차피 그 길은 당신꺼에요.
전우주
서두르지 않되, 멈추지 말고.
한 발씩 천천히. 페이스 조절하면서
내속도에 맞게 말이에요.
그렇게 하면 결국은 내 것이 될꺼니까요.
참.
저는 항상 빨리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언제나 힘을 내려고 나 자신을 부추기고,
상대방에게는 힘을 내라고 응원하고 말이죠.
그런 저도 저에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토닥여주는 글귀가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지치고 힘이 든 당신께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생 많았어요.
좋은밤보내요.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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