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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이는하늘빛 #캘리그라피/#마음에닿는한줄

비오는 날, [박수현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비를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월요일 시작을 비와 함께 하느라 힘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쉬고 있는 저도 날씨 영향을 받아서인지
몸이 무척이나 무거운 하루였는데요,

오늘 1일1캘리는 '박수현작가님'의 글귀여서 
연습을 하고 글이 너무 좋아서
다른 피드의 글을 보다가,

마음에 확! 와 닿는 글귀가 있길래
작가님께 양해를 구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Instagram의 어쩜그렇게오늘만사실까님: “천천히 준비해도 된다, 비 좀 맞으면 어때. #2020 #비 #맞�

좋아요 656개, 댓글 14개 - Instagram의 어쩜그렇게오늘만사실까(@soo___hyun___)님: "천천히 준비해도 된다, 비 좀 맞으면 어때. #2020 #비 #맞을 #준비 #글귀"

www.instagram.com

 

세상에 나쁘게 내리는 비는 없다.
단지 비를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

-p
박수현 작가님의 글 

 

 

너무 공감되면서
제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위로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비 오는 걸 싫어하지 않는데!

우산이 없을 때 비가 오면.. 
비가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비가 나쁘게 내려서 싫은게 아니라,
내가 준비되지 않아서.. 
라는 거죠.

게다가 카페에 앉아서 비 오는 걸 구경하는 건
너무 좋죠! ( 어디서 봤던 글 중에는 
'비 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밖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 '
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니면 이게 맞는 걸까요?ㅋㅋ)

무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두려운 이유도

나를 바라보며 기대하는 누군가가 나쁜 존재여서가 아니라,
그 기대에 부응할 만큼 잘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
내가 그만큼 준비되지 않아서.... 아닐까 싶더라구요.


떠오르는 순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렇다고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야만 
잘 해결되는 건 아니니.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나를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려구요!

오늘 비가 와서 감성적인가 봅니다 ㅋㅋ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 주세요 ㅋㅋ

 

글귀가 너무 좋아서 배경화면 해보려고 
글씨 사이즈를 수정해 보았는데요.

혹시 좋으시면 담아가셔도 됩니다 ㅎㅎ
개인 소장 환영입니다! ㅎㅎ 
(마우스 우클릭 가능할 겁니다!) 

오늘 밤도 편안한 밤 되시구요~
힘들었을 월요일 고생하셨어요~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