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하고, 공감받는 경험

안녕하세요:-)

힘찬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동안 부득이하게 붓펜과 아이패드를 집에 두고 나갔다오는 바람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는 어줍짢은 핑계를 대봅니다 ㅎㅎㅎㅎ하하....

제가 요즘 유튜브로 자주 보는 채널이 있는데요!
바로 '오은영 박사님의 채널"오은영TV" '입니다!ㅎㅎ

📺 티비를 보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종종 켰을때
금쪽같은내새끼 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무 재미나게 보게되더라구요~
그 이후로 오은영 박사님의 영상이 하나 둘 뜨고나서 오은영박사님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솔루션뿐만아니라 어른들의 고민상담까지 함께하며 소통하고계시더라구요~

그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되고,
그 어른은 또 다시 아이의 부모님이 된다고..

아직 부모님이 되어보지 않아서 그 어려움을 공감하기는 힘들지만,
사람 마음과 소통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 채널에 점점 빠져드는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난 후
오늘 머리속에 남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어요~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것.
그리고 감정을 감정으로 공감받는 경험"

사진: 용감한 장미댁 / 글:하늘빛

저는
감정 표현하는것이 서툴어서
아무 말도 하지않고 말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어요.(상대는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ㅋㅋ)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혹시, 제가 표현하는 감정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낄까봐,
혹은.
관계가 틀어지게 될까봐, 떠날까봐 등의 이유였죠.

그렇지만 그 반응과 결과까지 제가 앞서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는 나의 영역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감정을 인정받는 것에 대하여 오은영박사님은
한 예를 들어주셨어요.

남편이 "여보, 나 요즘 힘이드네~"라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나의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면 ,
(당신은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에게 뭐라고 대답하시겠나요?)

아내의
첫번째 대답은
"우리가족은 당신만 바라보고 사는데, 그럼 우리는 어떡해?당신이 그러면 안되지..?"라는 사실을 앞세운다.

혹은 두번째 대답은
"당신이 힘들었구나,그런줄도 몰랐네~ 당신이 힘들게 우리 가족 먹여살려주고있었구나, 고마웠어, 힘든줄도 몰랐네~"라고 감정을 공감하고 인정해준다.

두가지 들어보니 딱 알겠죠~
물론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사람이죠 ㅎㅎ
그래도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인정하고 사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

저도 매번 같은 실수를 하곤 하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노력하며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귀 공유해봅니다 하핳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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