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 [#머무르다] - 당일치기와 다름없는 짧은 1박2일 상주여행코스 추천코스(feat.학전망대, 시의전서 백강정, 숙소)
상주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네요!
두번째 날이 시작되고 해가 중천에 떴지만....
가고자 했던 칸도라멘은 11시 30분 영업시작이니까
밍기적대다가 11시가 조금지나
시간맞춰 숙소를 나왔답니다 ㅎㅎ
1일 : [학전망대]-[시의전서 음식점:백강정]-[낙강교]-[비즈니스호텔 마이홈]
2일 : [칸도라멘]-[무양주택]-[경천대국민관광지]
전에는 맛집검색할 때,
네이버나 다음, 사이트에 검색했었지만
이제는 유튜브나 인스타에 검색해보는데요,
가성비가 좋아서 학생들도 많이 오고,
상주사람들이 많이 가는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칸도라멘]
: 경북 상주시 서성로 2, 1층
11:30 - 20:00 (break Time 14:30-17:00) / 일요일휴무 / 주차장X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작은 골목에 위치해있고,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11시 반에 오픈이니 어서 가자고 제촉하는 저와 달리
아직 40분이니까 괜찮다고 천천히 가자는 '같이사는분'
두둥! 다행히도 두 테이블이 남아있었어요!
들어가보니, 7테이블이 있었고,
이미 5테이블은 다 차있더라구요-
인스타로 찾아볼 때,
연어초밥이 참 맛있어보이길래
생연어 초밥 1,
돈코츠 라멘 1,
매운 라멘 1
요렇게 둘이가서 3개의 메뉴를 시켰어요 ㅎㅎ
그 후로
나머지 한 테이블도 금세 채워졌고,
50분 손님이 들어왔다가 대기를 적어놓고 나가시더라구요?
오픈 20분 만에 테이블이 다 차고, 대기까지...
손님들로 테이블이 다 차있어서
가게 내부 사진을 찍는게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초밥이 나오고 라면도 등장!!!
우와앙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는데요!
같이사는분의 평은, 가성비가 좋지만 평범한 맛이다-.
일본에서 먹던 퀄리티를 떠올렸을테니까....
똑같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참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찾아보고 간거라 왠지 맛없다는 말을 하기 싫었지만 ㅋㅋ
저는 진짜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초밥까지 주문한게 욕심이었는지...
커피먹을 공간을 남겨놓지 않아서..
조금 걷자고 상주시내를 걸었어요- ㅎㅎ
밥을 먹었으면, 이제 커피먹을 차례에요!!
(당연)
[무양주택]
: 경북 상주시 동수1길 67 (무양동 57-7)
매일 12:00 - 22:00 / 화요일휴무
멀리서 카페가 있을까 싶었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순간 !
여기구나 싶어요!!
에그타르트가 없어서 못먹는다길래!
점심도 많이 먹었지만 또 주문...! ㅎㅎ
아기와 함께 온 한 가족만 계셔서 주위를
둘러보고 핸드폰으로 찍어봤어요-! ㅎㅎ
아니 ㅎㅎ 화장실도 예쁘던데요 ㅎㅎ
내부 곳곳에 책들이 있었고,
판매하는 몇가지 상품들과 굿즈도
있었다니까요! ㅎㅎ
카페를 알아볼때,
#소쿠리안 , #무양주택, #상주공간
몇군데 있었지만
저의 선택은 무양주택!
사진찍히는게 여전히 어려워서 ㅋㅋㅋ
카페 앞에서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ㅎㅎ
눈으로 즐기는 걸로 만족했어요-
카페에서 나와 햇빛을 맞으며
차로 돌아오는 길, 도장&열쇠 가게를 보더니
경천대와 낙관만들기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사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ㅠㅠ
이미 경천대는 포기한 상태라...
가게로 들어가 낙관을 만들었답니다 ㅎㅎ
요즘은 도장도 기계로 파니까
금방 후다닥- 하더라구요! ㅎㅎ
2020/11/23 - [#마음에닿는한줄] - 족자 캘리그라피 그리고 낙관 (삶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_ ft.대화의희열)
족자 캘리그라피 그리고 낙관 (삶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_ ft.대화의희열)
안녕하세요 🙋♀️ 오늘은 족자와 첫번째 낙관, 그리고 저의 고민에 대한 글귀를 함께 가지고 왔답니다! 상주여행을 예고했는데 그 중 한 조각만 우선..😅 캘리그라피를 하는 이유도 목적도
celestial-light-blue.tistory.com
이번 상주여행은 구미에서 친척 결혼식 때문에 들렀던 거라서 ㅠㅠ
아쉬운 맘을 뒤로 상주를 빠져나오는데 ㅠㅠ
이렇게 예쁘다뇨..
못보고 온 곳이 너무 많아서 진짜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여유롭고 고요함이
여행이라는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아 참 좋았어요-!
여행은 살아보는 거라고 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여행 다웠거든요!
제가 상주에 살았다면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고,
먹어보고 싶은 것들을 먹고,
거리를 걸어보는 것들 말이에요-
국내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제야 알아가는 것 같아요-
(등따시고 배불러야 자연도 보이는거 같기도하고....ㅎㅎ)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곧 주말이 다가오는데! 날이 추우니까 감기조심하시구건강 챙기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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