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주말을 보내고 글을 올려야지...하고 있었는데
아니 벌써 화요일이네요 +_+ ㅎㅎ
지난번에 예고했듯이
최근에 다녀온 카페에 대한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ㅎㅎ
한 사람의 26년에 대한 시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그 모습이 상상 되시나요?
저에게 26년이라면....제가 3살 쥬니어시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의 긴 시간인데요 ....ㅎㅎ
이 긴 시간을 담는 물건은 정말 손에 꼽는 몇가지 뿐이네요ㅎㅎ
제가 방문했던 카페는 사장님의 26년이란 시간이 담긴 아이템으로 가득했어요!
사실 김포에 위치한 카페라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이웃분들께서 들러가기 쉽지 않겠지만,
혹시 '김포카페'로 검색해서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카페후기...나만 가고싶은 그런 곳지이라.....올릴 생각 없었는데....ㅠㅠ
너무 예뻐서 찍어온 사진들이 아까워서....남겨봐요 ㅋㅋㅋㅋ
(특★히.....)
사진 몇장에 절대 담기지 않을 분위기 좋은 카페라
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릴께요! ㅎㅎ
카페미미'스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 30번길 35, 1층
김포 독립운동기념관 앞 (주차가능)
영업시간 11시~19시 (매주 일요일 휴무)
네이버 지도
카페 미미스
map.naver.com
(다음지도가 안올라가서 ㅠㅠ 네이버지도 첨부해둘께요)
정말 외관부터가 남다르죠!!
핑크핑크 그리고 초록초록한 카페
너무너무 예쁘죠 ? ㅠㅠ
테라스 공간이 있는 카페를 찾는 요즘에
이렇게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 카페라면 안 갈 이유가 없죠 ㅠㅠ
테라스도 있고, 그 옆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요!
이 공간이 차면 맞은편 독립운동기념관에 주차 가능해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어서 걱정 없더라구요!
음료 가격도 착하고
음료, 디저트도 다양해요!(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ㅠㅠ ㅋㅋㅋㅋ디저트 사진을 못찍었네여....ㅠㅠㅎㅎ)
그래도 포장해간 뚱카롱 사진이라도..... ㅎㅎ
먹기직전에 급하게 사진을 남겼......
(포장도 정말 너무너무 정성스럽게 예쁘게 포장해주셨어요 ㅠㅠ)
밖에서 바라본 카페미미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에 정말 매료될 지경이에요! ㅎㅎ
입구에서 바라본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
가구들은 물론, 조명 하나하나, 소품들도 하나하나
정말 너무~ 조화로워요!!!
꽃잔이 이렇게 예쁘다뇨...
↓이 조명들도 하나하나 사장님께서 만들어 설치한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직접 보면 더더 예쁜 조명이에요!!
그리고 예쁜 공간, 화장실........ㅋㅋㅋㅋ
아니 화장실이 이렇게 예쁠일인가 싶어요~ ㅎㅎ
깔끔하기도 정말 깔끔하고 타일도 정말 너무 고급스러워요!
또 얼마나 디테일하신지!
진짜 흔한 카페 화장실인지는 판단에 맡길게요 ㅎㅎㅎ
정말 너어무 예뻐서 화장실보고 우와우와 했답니다 ㅎㅎ
(아 언니랑 갔는데 ㅋㅋㅋㅋ남자화장실도 구경했답니다 ㅋㅋㅋ)
이게 끝이 아니에요....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이 많이...남아있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주전자&찻잔 셋뚜를 보면서 너무 예뻐서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ㅋ
하나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찍은 사진들이.......여기 올린 사진 말고도 두배는 더 있답니다........ㅠㅠ ㅎㅎ
테라스에 3개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그 중 요기 안쪽으로 앉았는데
바람이 솔솔 들어오면서 카페안의 분위기와 은은하게 느껴지는게 참 좋더라구요!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하는 날이었어요~ ㅎㅎ
요즘 같은 가을에는 이 자리가 정말 최고 명당아니게쑵니까!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정말 시간을 간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보면 정말 좋아하겠다~ 생각하는 것들도 많았고,
사장님의 손재주와 감각이 너무너무 탐나기도 했꾸요 ㅎㅎ
여기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을 여쭤보지는 않아서 ㅠㅠ ㅎㅎ 그렇다는 것만 알고 있어요! ㅎㅎ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곳곳의 느낌들을 사진으로 담아낸다는 것도 쉽지 않네요 ㅠㅠ(ㄸ손....)
이건 히든공간인데요 ㅎㅎ 서랍장 하나하나 열어보면
이렇게 엄청난 작품들이 있다는 사실......ㅎㅎ
사장님께서 평소에는 열지 못하게 하신?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날 저랑 언니랑 너무 신나서 구경하니 열어보여주셨어요! ㅎㅎ
"와....." 이것만 정말 백번은 하고 온 것 같아요!! ㅎㅎ
감탄사 연발하고 왔답니다 ㅎㅎㅎ
카페 후기를 적을 줄이야....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ㅋㅋ
사장님께서는 카페 오픈하기 전에는 유치원 원장님으로 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정말 친절하시고 섬세하시고, 대충하는것 하나없이 열정이 가득하셔서
제가 반해버렸나바요 ㅎㅎㅎ
사실 이 전에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문이 닫혀있어
(일요일 휴무.......그날은 일요일이었어요...ㅠㅠ)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곳이었는데
언니가 가보자고 해서 왔던 것은 정말 신의한수....!
누구와 함께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니까요! ㅎㅎ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요 (곰돌이같이 생긴 토끼)인형과 함께 →
마지막 인사를 남겨봅니다 ㅎㅎ
평온과 행복 그 사이에 머무르는 오늘이길 바라요! ㅎㅎ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머무르다
#하늘빛
'#머무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일치기와 다름없는 짧은 1박2일 상주여행코스 추천코스(feat.학전망대, 시의전서 백강정, 숙소) (23) | 2020.11.27 |
|---|---|
| 김포 회전초밥집인 [다이스키 스시]를 다녀왔습니다. (21) | 2020.11.10 |
| 강화도에 오셨으면 꼬막한상🌸드시고 가세요~ (39) | 2020.08.22 |
| 여름휴가 예고편> 강화도 동막해변 그리고 루지 (33) | 2020.07.28 |
| [역곡역에 피콜로빠체]에서 글씨쓰다:-) (17) | 2020.05.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