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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다

여름휴가 예고편> 강화도 동막해변 그리고 루지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가족의 방문으로 근처에 바람쐬러 강화도에 다녀왔거든요!

(어제 찾아오려고 굳게 마음먹었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침대와 물아일체.....하하...
그리고 밀린 일들을 하고 저녁을 먹으니 하루가 끝나있더라구요...)

헤헷..그럴수도있지...하고 애써침착.....ㅎㅎ

강화도에 처음 놀러갔을 때는 루지를타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 돌아왔어야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 구입한 '텐트개시'를 목적으로 계획한 코스로 "강화도 해변에 가자!"였답니다 ㅎㅎ

(아 물론, 텐트개시는 저만의 생각 ㅋㅋㅋ
지난주에 구매한 텐트를 받아보고 하자없는지 살펴보겠다고
거실에서 혼자 펴보겠다고 끙끙댔지만.........
결국 다 못펴보고 중도에 그만둬야 했다는 후문이....
이번에는 기필코! 텐트를 치고 후기까지 올리겠다고 생각했찌만.
텐트사진 찍는걸 깜빡했더라구요...)

덥기도 덥고,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당일치기로 짧게 다녀온 강화도 여행 후기입니다.

 

 

 


이번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강화도 동막해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 네이버

리뷰 1354 · 평일 10:00 - 18:00,주말 09:00 - 19:00

store.naver.com

 

동막해변 : 네이버

리뷰 2044

store.naver.com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주차공간도 잘 되어있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어서!
루지를 타지 않는 분들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시 곤돌라로 내려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 바라본 주차장!

 

 

루지를 타는 회수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데요!

올라가면 그 날 처음타는 분들과 2회 이상 타시는분 들 줄이 달라요!

그래서 당일에 처음타는 분들은
줄을 서서 설명을 듣고 내려가야해서 대기시간이 30분정도 필요했어요!
처음 탈때 손등에 도장을 찍어줘요! ( 아.. 위생은 저멀리.....ㅎㅎ)

두번째부터는 손등에 도장을 확인하고 
2회이상 타는 분들의 대기선에서 기다렸다가 바로 탈 수 있구요! 

 

곤돌라 밑에 이렇게 루지를 4개씩 가지고 가더라구요! ㅎㅎ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탁 트인 강화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전망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요!

이건 전망대 가는 길에 바라본 루지탑승장인데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도 많고, 굳이 전망대까지 올라가지 않았어서
이 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가져와 봤어요!

루지 타는 동안에는 브레이크를 잡아야 해서! 손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찍은 사진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코로나로 이래저래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지 않았더니
도착해서도 사진이 없네용 ㅠㅠ 

코로나 때문에 체온체크를 하고 있었고,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어요!

루지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독을 하는 듯 했지만...
음.. 믿을만하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시늉하는 느낌이었지만....
안한것 보다는 낫겠지 하는 안심정도의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더라구요 
(공중에 소독액을 뿌리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손이 닿는 곳을 잘 닦아주는게 중요하다고 했던거 같아서....
코로나 생각하면 사실 집에만 있어야하죠 ...ㅠㅠ )


강화 동막해변

동막해수욕장에는 공영주차장과 샤워시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cu편의점을 지나 gs편의점 오른쪽으로 샤워시설, 화장실이 있고
조금 더 들어오면 공영주차장이 함께 마련되어있어요!

해변가 따라서 길대로변 근처로 주차시설이 있지만,
거기는 시간으로 계산되는 곳이었는데 자리도 없더라구요.. ㅠㅠ 
아마 대로변에 주차가 된다면 들어갔겠지만 
저희차 앞에서 딱 끊기더라구요..흡

제가 주차한 곳은 3000원 선납 하고 시간 제한은 다음날 아침이라고 했어요!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니 관리하시는 분은 퇴근하시고 열려있더라구요!)

텐트가 있는 구역은 중앙관리소에 가서 인적사항 기재후 일행 모두 체온체크를 하고 
당일 오후10시까지는 텐트당 10,000원, 1박2일의 경우 15,000원 지불 후 스티커를 받아왔어요!

 

위 사진에
파라솔이 펄럭이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지난주말 제가 갔을 때는
바람이 정말정말 심하게 불어서... 

바람막이를 하고 겨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지만,

모래바람때문에 먹는 내내 네명이
불판 주위에 서서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정말 맛있었어요....ㅋㅋㅋ
역시 저기압일땐 고기앞(압)으로.....

편의점에서 햇반과 라면을 챙겨와서
식사를 완벽하게 마친 후 텐트안에서 보드게임도 즐기다 왔답니다 ㅋㅋㅋ (나름 완.벽.)

 


그리고 들었던 생각은,

역시 저는 여행 포스팅과
맛집포스팅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것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 잠깐 다녀온 대부도도 사진 열심히 찍다가 포기.
맛있게 먹은 음식사진도 다시보니 맛없어 보여서 포기.

강화도가서도 열심히 사진 찍어봤지만 왠지 많이 부족한느낌이에요 ㅎㅎ

그래도 오늘 포스팅을 후에 보면,
그날 강화도 하면 '모래바람과 삼겹살'이 떠오를 것 같아서 ㅋㅋ
나름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서 조으네용 ㅎㅎ

 

오늘도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구요!
히히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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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