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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이는하늘빛 #캘리그라피/#마음에닿는한줄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마주하는 세상의 이야기(a.k.a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_텀블벅 펀딩과 전자책, 그리고 출간)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듯 하네요- ㅎㅎ

 

사실 포스팅 하고 싶은 글들이 쌓여가는 중이지만,

이번에 주문한 4권의 책들을 읽고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자꾸만 미루고 있네요 ㅎㅎ 

 


 

그 중 한권은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의 제목으로

클라우드 펀딩 프로젝트(텀블벅 펀딩)에서 무려 1812%를 달성한 소설이며,

그 후,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책으로

팩토리나인 출판사에서 출간되어진 책이에요-

(출간 4개월 만에 11만 부.......👍)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읽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독자들의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독자 별점 9.8%]

라는 카피라이팅은 독자인 저도 관심을 갖게 하는데요-

 

동시에 책을 다 읽고나니 그 카피라이팅을 보고는

저도 끄덕이게 되었어요-!

 

 

 

이 책의 이미예작가님 소개글은

'부산에서 태어났다.'로 시작해서,

잠에 대한 짧은 이야기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가-! ㅎㅎ

 

'잠을 자면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은 8시간 푹 자고 일하기.

싫어하는 것은 잠도 못 자고 밤새워 일하기.'   

 


이 책을 처음 접한 곳은 김인숙대표님의 오픈카톡방 [ 뭐해먹고살지 ] 정보방을 통해서인데요- 대표님께서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 커리어, 자기계발 등에 도움되는 글들과 인사이트 가득한 기사 등을 공유해주시곤 하는데, 한달 전 쯤 이미예 작가님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그리고, 후에 작가를 지망하고 싶어하시는 분의 질문에 이 책의 사례를 추천해주신 기억도 나네요- )

 

기사를 궁금해하실까 싶어 함께 공유해봅니다- 

 

전자책 먼저 낸뒤 베스트셀러… 꿈을 판 작가, 꿈을 이루다

출판계에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 기근’ 시대에 한 장편소설이 출간 4개월 만에 11만 부가 팔린 것. 더구나 서른 살 작가의 첫 작품이다. 작가의 등용문이라 여겨지

n.news.naver.com


책을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문장들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뒀는데요-

일부분 사진으로 담아 보았어요- ㅎㅎ 

  

P67.

"숙면 사탕입니다. 맛도 좋고 효과도 좋죠. 오늘 같은 밤에는 푹 자는 게 최고랍니다."

...

"이런 심신 안정용 쿠키부터 드릴 걸 그랬군요.

괜찮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요. 여기에서의 일은 새어나가지 않으니까요.

자, 제가 어떤 꿈을 준비해드리면 될까요?"

 

P153.

"그렇지. 과거의 어렵고 힘든 일 뒤에는, 그걸 이겨냈던 자신의 모습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우린 그걸 스스로 상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단다."

 

P215.

"... 바다를 누비는 범고래는 땅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하늘을 나는 독수리는 바다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정도와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생명은 제한된 자유를 누립니다."

 

P231. 

"영감이라는 말은 참 편리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대단한 게 툭하고 튀어나오는 것 같잖아요? 하지만 결국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손님은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했을 뿐이에요."

 

P250.

"페니, 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믿는단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두 번째 방법은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지. 하지만 정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글쎄다.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

 

 

소설의 배경인 '꿈 백화점'이 존재하는 그 시작에는,

[시간의 신]인 스승이 지혜로운 셋째 제자에게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 그들의 그림자가 대신 깨어있도록 해주어라" 라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이것을 "꿈"이라 부르라는 스승의 마지막 가르침과 함께 시작된답니다-

이 문장이, 이 책[달러구트 꿈 백화점] 을 설명하는데 좋을 것 같아 적어보았어요-

글씨를 쓰고나니 책 표지의 일러스트가 예뻐서 보고 따라 그려보았구요 ㅎㅎ

 

아껴 읽고 싶은 마음과 다르게 너무 술술 읽히고, 재미있는 소설이었어요-

읽는 동안의 마음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바로 업로드 해보는 중인데,

 

이 포스팅을 남기기 한시간 전 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감정이입이 되는 바람에 눈물을 흘렸다는 건 

이쯤되면 (안비밀)이네요 ㅎㅎ 

 

 

 

책을 읽고나니 이 책도 떠오르네요-! 

다양한 사람들과 세상을 마주하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2020/07/31 - [#마음에닿는한줄] - 꾸뻬씨의 행복여행 책리뷰 그리고 행복에 대한 것.

 

꾸뻬씨의 행복여행 책리뷰 그리고 행복에 대한 것.

안녕하세요😊 유월의 마지막날이라고 글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7월 마지막날이라고!!!!하더라구요. 세상에마상에!! 이웃블로거이신 계리직님의 글을 통해서 만났던 책인데요! 얼마

celestial-light-blue.tistory.com

 


재미있는 소설, 마음의 위로를 담은 따뜻해지는 어른이 동화책을 찾고 계시다면

이 책을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ㅎㅎ 

 

책을 읽으면서 가상세계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이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단어들이 담겨있어서 

가까운 이야기, 내가 곧이라도 겪을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주문한 책 4권을 하나씩 차근차근

담아볼게요- 히히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주말이 시작되었네요-

 

비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ㅠㅠ 

집에서 보내야 할 주말이지만,

마음과 함께 평안한 주말이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진짜진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답방도 언넝언넝 댕길께요 ㅠㅠ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