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๓´╰╯`๓)♡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생기면
붓펜이나 아이패드로 글씨연습을 하곤해요-
이 책을 발견하고는 바로 읽고싶어서
e-book으로 구매했는데요!
챕터별로 다양한 상황과 예시들로 구성되어있어
시간이 될 때 짧은 시간이라도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아직 다 읽지 못하고 3분의 2정도 읽다가
아이패드에 글귀를 담고보니
벌써 이 책의 글귀를 남겨두었더라구요?ㅋㅋ
사실 좋다고 느끼는 글귀와 구절이 많아서
하이라이트 표시해둔 걸 보면 진짜 진짜 많아서
글에 다 담기 힘들정도인데요 ㅎㅎ
박상미상담교수님의 책과 강의, 상담영상 등
자주 들으며 배우곤 하는데,
표정과 말투에서도 참 따뜻한 분이라는
생각이 줄곧 드는 분이에요-
세상에 생각보다 손길이 필요한 곳까지
온기가 닿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교도소와 소년원의 재소자 분들을 위한
상담과 마음치유수업. 그리고,
미혼모, 입양인들을 상담과 다큐등
온기가 필요한 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들이 저에게는 참 멋있었던 것 같구요-
[ e-book 19-20p. 타인은 지옥일까 ] 중에서
우리에게는 남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고 싶다가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늘 착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 사람 중에 자신을 잘 챙기며 사는 사람은 드물어요. 남에게 항상 착한 사람이 되려면, 자기 자신에게 자주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동료, 후배, 상사 눈치 보느라 할 말 못하는 나, 단체 채팅방에서 회사 사람들 말 한마디 놓칠까 봐 퇴근하고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나, 가족 눈치 보다가 결국 싫은 일을 도맡는 나 ……. 타인의 잣대에 갇힌 나를 지옥에서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평판에 집착하면 나의 개성과 매력은 성장할 틈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소외될까 봐 불안해하지 말고, 지혜롭게 타인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 오히려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인간관계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눈치 보는 희생자, 분노하는 피해자로 살지 말고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내 마음이 편해지면 관계도 편해집니다.
품격과 자존감을 지키면서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으로서 독립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타인이라는 지옥을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구절을 나누고 싶었다는 뜻은
다른사람이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한 것
아닐까 생각하는데요ㅎㅎ
자주 갇혀있는 저 스스로에게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었을 때,
관계가 어려울 때, 도움이 되길 바라요-
[ e-book 285p. 단단한 마음도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 중에서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내 마음은 내 편, 맞습니까?"
마음에 대한 강의를 할 때 저는 이 질문부터 던집니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아니고 내 마음이 내 편이 아닐 때, 우리는 늘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되고 자주 상처받습니다.
내 손등에 누가 식초를 쏟았어요. 멀쩡한 피부라면 그게 물이든 식초든 상관없이 통증을 못 느껴요. 그런데 살갗이 벗겨졌거나 조금이라도 상처가 있는 상태라면 어떨까요? 쓰라리고 아파서 나도 모르게 '악' 소리를 지를 거에요. 심리적 통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내가 가진 상처에 비례합니다.
"상처받을 일도 아닌데 왜 괴로워해? 마음이 그렇게 약해서 어떻게 살래?"
"넌 너무 예민해서 뭔 말을 못하겠다. 난 상처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상대는 나에게 상처 줄 의도가 없었을 수도 있고, 상처 준 것조차 몰라 조금의 죄책감도 못느낄 수도 있고, 알더라도 그럴 의도가 없었다며 당당할 수도 있어요. 상대 탓만 할 수는 없는게 '상처의 강도'랍니다.
유난히 상처를 잘 받는 편인가요? 유난히 감정이 예민하다면 마음속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많을 수 있어요.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조심할 게 많으니 편한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마음도 훈련을 해야 합니다. 마음 근육이 튼튼해지면 상처받는 빈도와 강도가 낮아져요. 나를 보호할 수 있고, 할 말하고 상처 덜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어떠신가요,
여러분들께서는 누군가로부터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ʕ ˵ ͒ ʖ̯ ͒ ˵ ʔ
이 책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그만큼 예민하다는 것은
내가 가진 상처의 영향도 있지만,
성향의 차이일 수도 있겠죠-
이게 단점으로만 느껴지신다면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내가 불편해하는 표현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쉽게
뱉어낼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역지사지의 마음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상대에게 말을 조심하게 되고,
존중하고 살필 수 있다는 것.
이게 또 장점일수도 있는거죠-
예민하다면 내 마음을 건강하게
훈련하면 되는거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
우리 훈련해보자구요-!
(어떻게요? 책... 책 안에 다 있답니다...! 추천드려요...헤헤)
얼마 전에,
제가 강점혁명 책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
저의 강점재능 상위 5개 중에는
'공감'이라는
재능테마가 있었답니다-
'공감'이라는 재능(?) 때문에
힘들었던 일들과
일상의 어려움이 종종 있었는데요,
누군가는 이 '공감'이라는
재능테마를 가지고 싶다고
공감이 어려워 힘들어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오히려
부러워하시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그 분의 '전략'테마가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ㅎㅎ
2020/10/23 - [#마음에닿는한줄] - 강점혁명 책으로 알아본 나의 재능테마 그리고 강점 [from GALLUP (&) 뭐해먹고살지? 문답집]
오늘은 [관계] 그리고 [마음]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책 제목처럼, 쉽지 않으니 연습이
필요한 거 아니겠어요? ㅎㅎ
_(:⁍」∠)_
철퍼덕
응원하게숩니다 ㅎㅎ
✧*。٩(ˊωˋ*)و✧*。
(노트북으로 쓰는 중이라
귀여운 특수문자 이모티콘을
줍줍해왔어요 ㅋㅋㅋ)
오늘 저녁도 맛있게 챙겨드시구요-
날이 추우니까 꼭꼭! 따숩게 입으시구요오-
저는 다음에 또 오게쑵니다 헤헷
❣╰(⸝⸝⸝´꒳`⸝⸝⸝)╯❣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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