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그런 날이 꽤 많아요- ㅎㅎ
그냥, 안그래도 그런척하고 넘어가도 괜찮잖아요-
그런 모습도 나의 한 모습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글배우 작가님의 책 일부를 담아 왔어요-
얼마전, 이 책[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와 [빅픽쳐] 두 권의 귀한 선물을 받았는데요!
(네네 자랑하는거에요- ㅎㅎ )
오랜만에 받은 책 선물이라서 정말 얼마나 설랬는지 몰라요-
(이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이지만, 선물해주신 감사한
밍두부맘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셨을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
P56.
불완전하지만
성장하고 있으며
겁이 많지만
겁내는 자신을 극복하려 하고
실력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의지는 충만한 사람
그래서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는 사람
P150.
하지만 네 인생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결코 부정적이게만 흘러가지 않을 거야.
그렇게 되도록 네가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거거든.
50페이지에 담긴 글을 읽으면서 '완전 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요-
150페이지의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불안하고 무기력하기도, 무료하기도 했던 때를 돌아보면
그 당시가 아니라, 그 미래가 매일, 오늘과 같을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요-
그렇게 둘 자신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었지만,
그렇게 읽고 싶지 않아서 (물론 책읽는 속도는 매우매우 느려서 속터짐)
안그래도 느린편인데 더 천천히 읽은 것 같아요-
가끔 열심히 살다가도, 왠지 조금 멈춰있는 기분이 들 때
이 책을 꼭 펼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그런 때면, 만사가 귀찮아 할 것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물해주신 밍두부맘님!
감사한 마음으로 귀하게 읽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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