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약글이라서 지금은 밤이지만
이 글이 올라올 때는 아침이겠지요🙃
(그래서 오늘 글 왠지 엄청 쎈치할것같아요✨ㅋㅋ)
직장생활을 하다가 문뜩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을 하는 시기가 찾아온 때가 있었는데 , 그 때 읽었던 책의 여운이 기억에 많이남아서 오늘 다시금 열어보았답니다.
물론 그냥 그 기억을 떠올렸다기보단,
무언가 삶의 물음을 하다보니 열고싶어졌죠.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으른분들께서 보실꺼라고 생각하니 이 글이 어쩌면 이불킥 각이란 불길한 예감이 ㅋㅋㅋ)
결혼식을 올린지 1년 하고 몇달이 지났고,
아파서 회사를 퇴사하게 된지 한달이 갓 지났습니다. 회사와 (크게하는것 없지만) 살림이라는 똑같은매일의 일상이 사라지고나니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도 많았고, 여전히 어떻게 채워야할지 헤메는 중이랍니다.
다행히도 아픈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_*
헤븐님의 출근과 퇴근전 한시간(저녁준비!!)을 제외한 낮 시간은 너무나도 평온한 저만의 시간인데, 계획한 퇴사가 아니다보니 준비된것도 없고 무기력 그 자체였죠.
오히려 그 시간들이 저에게 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제 인생을 두고봤을때 회사로 돌아가면 크게 달라질게 없는 인생이 될걸 알지만.. 어서 회사로 돌아가고싶습니다.
( 누군가는 팔자좋다.부럽다 라고 하시겠지만)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지음/ 이현아 옮김)
사람은 나이가 한 살씩 들어갈수록 자신이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더 미친 듯이 찾아 헤맨다고들 한다.
. . .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런 혼란 속에서 굳게 결심을 했다.
‘열심히, 그리고 너그럽게 마주한다면 삶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야. 인생이 한 편의 시(詩)라면 세월이 갈수록 점점 아름답게 다듬을 수 있을 테니까.’
-알라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시작하는 글 중에서
주어진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일인지 이제 알 것 같다.
-알라딘 eBook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중에서
사실 이 책을 다 읽었음에도,
아직 어떻게 살아야 할지 큰 답을 찾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오늘의 하루를 맞아하는 마음가짐은 달라졌달까요!!
오늘이 모여 인생, 삶이 된다는거 말이죠!
어떻게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해답이 정해져있다면 좋겠지만 그런건 없다고 하죠?
hoxy ~ 있다면 저도 좀 알려주시겠어요?🤪🙏
오늘은 다른 때보다 저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다소 정리되지않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척이나 부끄럽네요🙈
새로운 하루도 온전히 살아내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올릴까말까 백만번 고민하게되네요.....😳)
#마음에닿는한줄
#하늘빛쓰다 ✍
'찰랑이는하늘빛 #캘리그라피 > #마음에닿는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속의 첫번째 영웅,아이돌☺ [god가 부릅니다_촛불하나] (23) | 2020.05.19 |
---|---|
상쾌한 공기 한모금:-) (17) | 2020.05.15 |
굿에너지 [데이브레이크_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아하는 노래 가사 적어보았죠!:-) (17) | 2020.05.13 |
[훈계와 강요가 아닌 사랑과 관심]내성적인작가님의 좋은글 적어봅니다:-) (20) | 2020.05.12 |
삼시세끼(어촌편5)[Sunshine_짙은]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찾아보았어요:-) (35) | 2020.05.11 |